“넥타이 매는 방법을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간신히 오늘 아버지께 다시 배웠네요. 낼 모레가 면접인데 왜 이렇게 옷이 불편하게 느껴지는지, 공부한다고 날마다 추리닝 패션으로 다녔더니 더 어색한 것 같아요.” 취업에서 면접 시 옷차림은 무엇보다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이 우선. 개인의 개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성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풍기도록 노력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풍과 지원 분야에 따라서 그 연출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인 사무직이라면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것으로, 전문직이라면 조금은 개성 있는 연출로 이미지를 표현해보자. 자신의 이미지, 자신이 만들어가야… “똑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어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이미지컨설턴트 장소영 장이미지센터(www.jangimage.com) 대표는 자기 PR의 능력은 결코 천부적인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는 내면의 본 모습을 찾아주는 이미지 컨설턴트. 이미지 컨설턴팅이란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단순한 변화과정이 아니다. 성격과 얼굴형 분석 등 이미지 진단부터 스피치, 컬러 진단에 헤어와 패션컨설팅, 모발 클리닉까지 다양한 변화의 과정을 거치는 토탈 변신 프로젝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장점을 찾아 극대화시켜 자신감을 되찾아 준다. “특히 면접시험이나 첫 만남의 대상에서는 이런 ‘자기표현’이 그 사람의 재능보다 훨씬 더 큰 위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처음 보는 상대에게는 시간적인 제한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를 금방 발견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첫 상대에게는 ‘강렬한 인상’이 사람을 보는 기준이 된다. 바로 그런 인상을 강하게 심는 데는 적극적인 자기 PR이 선행되어야 하며, 조금만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옷차림, 표정에서부터 이미지는 시작된다 면접에서 표정관리는 옷차림만큼이나 중요하다. 무표정한 얼굴은 고집스럽고 융통성이 없어 보인다. 질문을 들을 때나 답할 때 환한 표정에 약간의 미소를 짓자.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표정관리법이다.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따기 위한 세련된 이미지 연출법도 있다. 옷을 체형에 맞춰 입는 건 기본이다. 덩치가 큰 남자라면 무늬 없는 짙은 색상의 옷이 어울리고, 키가 크고 말랐다면 각진 어깨선을 강조한 수트가 좋다. 헐렁하게 입으면 더 말라 보인다. 뚱뚱한 남성은 밝은 색 수트를 피하고 어깨선이 직각으로 된 재킷을 입는다. 키가 작은 경우 바짓단을 접어 올린 스타일의 바지를 피한다. 다리가 더 짧아 보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키가 작다면 바지보다 여성미를 강조한 원피스가 좋다. 통통한 체형이라면 스커트 정장을 입는다. 무릎 정도까지 내려오는 중간 길이에 밑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스커트를 입으면 다소 날씬해 보일 수 있다. 바지 정장은 다리가 길고 키가 큰 여성에게 적합하다. 여기에 허리 라인이 강조된 블라우스를 입으면 더 늘씬해 보인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top of page
2024
최저임금
시급 : 9,860원
(전년대비 2.5%인상)
일급(8시간) : 78,880원
주급(40시간) : 473,280원
월급(209시간) : 2,060,740원
커뮤니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