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실적 우수자가 좋은 팀장일까…차세대 리더, 교육보다 ‘일의 경험’이 가른다
현재 업무 성과와 관리자 역량은 달라…실적만으로 승진 결정하면 인재 배치 어긋날 수도
애플·구글, 실제 사업과제와 부서 간 협업으로 문제 해결력·적응력 검증
어려운 과제만 맡겨서는 부족…업무 조정과 선배 리더의 피드백 함께 설계해야
아웃소싱 현장도 처리량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평가하는 리더 육성 필요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차세대 리더를 키우려는 기업은 교육과정뿐 아니라 일을 맡기고 평가하는 방식까지 바꿔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적이 좋은 직원을 선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낯선 과제를 맡겨 다른 부서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과제를 부여하는 만큼 기존 업무를 조정하고 선배 리더가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
현재 맡은 일을 잘하는 능력과 조직을 이끄는 능력은 같지 않다. 개인 성과에 대한 보상과 미래 관리자 선발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좋은 실무자를 확보하고도 적합한 리더를 찾지 못할 수 있다. 인재 육성의 초점도 교육 이수 여부에서 실제 업무 속 판단과 협업 능력을 확인하는 방향으로 넓어질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