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조언] "네 마음이 그럴 만하다"…관계를 살리는 말 한마디의 힘.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며 부모도 자랍니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4주에 한 번, 성장통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언과 응원을 전합니다.
준수와 찬혁이는 비슷한 시기에 진료실을 찾은 중학교 3학년 남학생들이다. 두 아이 모두 친구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먼저 다가가 보기도 했지만,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 서투르기 때문인지 자꾸만 사이가 멀어지곤 했다. 그러다 보니 때로는 괴롭힘이나 따돌림의 대상이 되었고, 혼자 남겨지는 것이 외롭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