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 사람을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처음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대체적으로 표정이 굳어 있는데 기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 받아들이고 행동하려할 때 모든 것을 당신이 알아서 판단하고 적당히 알아서 행동하라고 하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과 개인과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리감의 문제도 있겠지만 단체에서의 의사소통에서도 수시로 목격되어 지기도 합니다.
식당에서 목격되는 사례로 여러 명이 동시에 주문할 경우 다양한 메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문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개개인의 선택을 주문서에 기록하면 간단하지만 분위기에 따라서는 하나의 음식으로 통일해서 주문하지 하는 분위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형제간이 많았던 과거 형제자매 중 개인 성향이 강해 매사에 자기의 판단을 주장하고 다른 행동을 하면 가족 간에 따돌림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왕 따 문화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직장에서도 자기의 개성과 판단을 계속 주장하고 따로 행동하면 동료들에게 왕 따 당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한국인은 개성을 존중하기보다 통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 식대를 계산 할 때도 누군가 한 사람이 계산해주길 기대하거나 아니면 개개인에게 할당되는 서양식 더치페이로 금액만 동일하게 나누어 내는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개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기에 주류를 이루는 문화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청년 , 중년, 장년으로 크게 나눠보면 매사를 분명히 하자는 청년, 너와 내가 서로 인정하는 테두리에서 해결하는 중년,
두리 뭉실 넘어가자는 장년 간에 나타나는 차이점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의 토론 문화도 매사에 성장기에 따른 문화의 차이가 서양과 동양의 차이라 본다면, 특히 한국인의 적당히 라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특징이 있답니다,
세계인의 특징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들어보면 프랑스 사람들의 회의 시 합의 내용을 실천 단계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고, 영국인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고 하듯이 한국인은 처음 만남보다 친해지면 대부분 묵시적으로 동의하는 문화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을 매사를 딱 부러지게 말하지 않고 두리 뭉실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사에 딱 부러지고 자기의 의견을 강하게 고집하는 사람을 따돌림하는 분의기도 존재합니다.
선택하거나 협의를 할 때 상대와 상대의 문화를 성찰하고 이해해 나갈 때, 모든 일이나 만남도 편안하게 해결되어 지게됩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한국인의 정의 문화는 김치를 만드는 방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썩어 넣고 삭혀 먹는 기다림과 독특한 향기를 이해하지 않으면 한국인을 진정으로 알 수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