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지원비율 14% 전년대비 2배 증가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비정규직 취업자도 크게 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2008년 1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수정한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대학원 졸업(예정) 구직자들의 희망 근무형태(복수지원)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정규직 지원은 일정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반면, 계약직 및 인턴으로 지원하는 구직자 비율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올 들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특히 올해 3월 인턴 지원비율은 13.8%로 작년 동기(6.0%)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계약직의 경우에도 지난해 3월에는 20.1% 수준이었으나 2009년 3월에는 34.1%로 1.7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파견직은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증가와 감소세를 반복하며 뚜렷한 양상을 보이지 못했다. 한 명의 구직자가 선택한 희망 근무형태도 지난해 평균 1.3개에서 2009년 1.5개로 0.2개 정도 늘었는데, 이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직자들이 정규직 외에 계약직이나 인턴 등 비정규직 근무형태까지 복수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희망 근무형태 변화는 구직자들의 최종학력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가장 큰 변화를 나타낸 대졸(예정) 구직자의 경우 작년 3월 17.6%였던 계약직 지원비율이 2009년 3월에는 36.9%까지 늘었으며, 인턴지원도 7.1%에서 19.5%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전문대졸(예정) 구직자는 올 3월 31.6%가 계약직으로 지원했는데, 이는 작년 동기(25.5%) 대비 6.1%P 증가한 수치다. 2009년 3월 인턴지원은 6.9%로 작년(4.4%)보다 1.6배 정도 늘었다. 대학원 졸업(예정) 구직자의 계약직 지원비율은 22.9%로 작년(10.8%)보다 2.1배 정도 증가했다. 커리어 문지영 홍보팀장은 “아직까지 비정규직에 대한 선호도나 만족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비정규직일지라도 취업하겠다는 구직자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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