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취업활동을 할 때 제출하는 지원동기서라는 것이 있다. A3 한 장 정도의 종이에 몇 가지의 질문이 올라와 있다. 이력서가 학력, 특기나 취미, 지망동기 등을 간단하게 기입하는 것인데 반해 지원동기서는 - 왜 이 회사에 지망하는가 - 성공경험을 들려 달라 - 자신에 대해 자유롭게 PR하라 는 등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넓은 답변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고서는 좀처럼 쓸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 이러한 질문 중 하나로서 입사한 뒤에 무엇을 하고 싶은가란 질문이 있다. 개발분야 혹은 영업분야에 종사하고 싶다. 정도의 건성대답으로는 통과되지 않는다. 그 직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뒤 왜 그 일을 하고 싶은지 어째서 그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까지 심도 있게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구체적인 답을 요구하고 있는 다양한 질문이 제시되는 이유는 최근 심사 경향이 어느 회사보다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입사할 때 그런 것까지 생각하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희망하는 일, 좋아하는 일이 명확한 요즘 세대에 어울리는 전형 방법이다. 그러나 자신이 희망하는 일이 너무 분명한 것에도 문제는 있다. 인생을 즐기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좋아하는 것이 일이라면 그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입사한 회사에서 처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그러한 경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으니까라며 금방 회사를 그만두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물론 그 중에는 정말 심각한 회사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한다면 주위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주어진 일을 좋아하게 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고 큰 성과를 손에 넣는 사람들도 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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